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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신현철·김미경 국힘 탈당에 여소야대 전환 '이동환 시정 후반기 먹구름'
고양시의회 신현철·김미경 국힘 탈당에 여소야대 전환 '이동환 시정 후반기 먹구름'
 

[한국인터넷미디어기자협회] 이한영 기자 = 고양시의회 신현철 의원(송포·덕이·가좌동)과 김미경 의원(능곡동·백석1·2동)이 28일 오후 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국민의힘 탈당’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로써 지난 지방선거에서 여·야 동수(17:17)로 시작된 고양시의회가 임기 절반을 맞아 여소야대(국힘 15명:민주당 17명:무소속 2명) 국면을 맞으면서 민선8기 후반기를 맞는 이동환 시장의 시정(市政)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이날 탈당 기자회견에 나선 신현철 의원은 지난 총선을 앞두고 자신의 지역구가 포함된 고양정 김현아 당협위원장의 사법리스크(지방선거 공천 비리 의혹)가 불거지면서 공천 취소되는 내홍을 겪었던 사실과 관련 “그 과정에서 고양정 당협의 일부 시·도의원들이 자신을 따돌림하고 철저히 외면하는 등의 수모를 당했다”고 말했다.


그 따돌림으로 총선 때 김용태 후보 전략공천 후 새롭게 만든 시도의원 단체 대화방에 초대되지 못하고 당협에 대한 안내나 정보를 제대로 받지 못함은 물론 시(市) 집행부와 함께 하는 당정협의회 참석마저 안내 받거나 초대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신 의원은 “이렇게 동료의원을 집단으로 따돌리고 왕따시키는 등 수의 우세를 이용해 한 명의 의원에게 갑질을 한다면 이것이 어떻게 민주정당에 소속된 의원들의 모습이라 할 수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라면서 “그리고 이번 제9대 고양시의회 국민의힘 후반기 원구성을 보면서 시민을 위해 일할 능력있는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닌 상황을 목도하며 더 이상 고양시 국민의힘에서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라고 탈당의 이유를 밝혔다.


앞서 전날(27일) 열린 제9대 고양시의회 하반기 원구성을 위한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여당 의원들간 상임위원회 배분 및 위원장을 놓고 격론이 벌어져 표결 끝에 겨우 시의회 부의장 몫으로 이영훈 의원을 선출한 것 외에는 어렇다 할 결론 없이 폐회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신 의원은 “저는 이런 패거리 정치, 집단 이지메 정치를 떠나 제 양심과 소신을 가지고 합리적인 판단과 미래지향적인 비전으로 거수기가 아닌,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을 위해 뛰고 시민을 위해 일하겠다”라면서 “이번 저의 탈당을 계기로 고양시 국민의힘과 같은 민주정당에서 절대로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들이 다시는 발생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고양시의회 신현철·김미경 국힘 탈당에 여소야대 전환 '이동환 시정 후반기 먹구름'
 

이어 진행된 국민의힘 김미경 의원의 탈당선언에서 “오늘 제9대 고양특례시의회 전반기인 지난 2년 동안 몸담았던 국민의힘을 떠나 무소속으로서 진정 고양시민과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고자 한다”라며 “그 동안 당리당략에 따른 의사결정에서 오는 무력감과 시의회 내 국민의힘 의원들간 이뤄지는 패거리 정치는 제가 추구하는 생활정치 실현 및 지역주민들의 요구를 해결하고 충족시키기에 많은 제약을 주고 있다는 판단 하에 탈당을 결심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최근 언론에서도 기사화 되었듯이 고양특례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앞두고 이해충돌소지가 있는 상임위원회를 고집하고 있는 시의원,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된 시의원으로 국민의힘 도덕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직을 독식하고 후반기 상임위 배정에도 의원 의사가 배제되는 등 패거리 정치가 여전한 상황은 직전 총선 참패라는 민심에서 보여준 ‘국민의힘 당 쇄신’을 외면한 것으로, 남은 2년 임기 역시 고양시민과 주민들께 실망을 안겨주게 되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끝으로 “이제부터 저 김미경은 당리당략의 정치나 패거리 정치에서 벗어나 새로운 위치에서 고양시 발전과 지역주민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믿는 생활밀착 정치를 실천하고자 한다”라며 “그동안 지지하여 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와 함께 이해를 구하며 여러분들의 기대에 보답하는 생활정치를 펼치는 무소속 의원으로 새로운 길에 첫 걸음을 내딛는 저 김미경을 지켜봐주시고, 격려와 때로는 채찍으로 단련시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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