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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 사진 다선 김승호 작가 꽃이 핍니다                     다선 김승호한겨울에 꽃이 피어마음을 화들짝 놀라게 합니다꽃이 피는 것은 기약이 없이살짝 다가선 연예 감정 같아수줍은 듯 고개를 떨구는처녀의 모습 같습니다시화에 어우러진 벚꽃에한 송이 분홍 꽃이 어여쁩니다님의 생일을 축하해 주는 듯활짝 핀 겨울 꽃이 마치詩의 열정 식히지 말라는 듯곱게 곱게 피었습니다우리의 내일도 그렇게 곱게피어나기를 바라봅니다.     2023. 12. 10.
  • <현장인터뷰> 고양특례시 김학영 의원 '정치적 고집' 이랬다"민주주의 사회 절차와 정당성 걸쳐야 미흡 꼬집어 덕이지구 주민, 11년만에 재산권 행사 물꼬 트여 나쁜 선례다. 고양시는 고양시, 수도권 재편 반대 의지""지역서 간혹 개발 요구 듣을 때 곤혹스러웠다"고백 60년 고통 준 서울시 혐오시설 8곳, 입장 바꿔 생각해 봐야 한다."2024년도 예산 3조 1667억 2465만원, 감시 강화 신청사 이전, 백지화, 경기도 결과 당연히 받아들여야 주장"[한국인터넷미디어기자협회] 이한영 기자 =2023년을 보내며, 12. 5. 저녁 예결위심의중 인 바쁜 일정가운데, 108만 고양특례시민들의 일꾼,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김학영 시의원(송포동, 덕이동, 가좌동)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인터뷰를 요청하여 만났다.김 의원은 의정 활동 1년 반만에 처음으로 기자간담회를 갖겠다고 낯설어 하였지만 3시간여 동안 침착하게 매체별 궁굼증에 성실하게 입장을 전달해 주었다.그는 "고양시 현안이 뜨겁다. 시민 입장과 시의원 입장과는 큰 차이가 있다는 걸 보게 됐다."며 의정활동을 토로했다.이같은 배경에는 민주주의 사회는 절차와 정당성을 걸쳐야 하는데 (고양시를 향해)미흡했다고 꼬집었다.신청사 이전 문제도 앞서 조례까지 만들었는데, (백지화로 가는 건)절차상 문제에 대해 경기도의 결과는 당연하다고 주장했다.다만 시장과 집행부에서 어떻게 헤쳐나갈지 문제라고 꾸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현장인터뷰> 고양특례시 김학영 의원 '정치적 고집' 이랬다 메가시티 정책 역시 뜬금없이 던진 것은 찬반을 떠나 잘못된 상황으로 치닫게 했고, 이렇게 접근해서는 안된다고 선을 그었다.고양특례시의회 여야 동일한 상황에서, 김 의원은 "시장과 의원간의 갈등과 소통은 위치적으로 너무 다르다."며 "(이동환 시장)이미 의회 정당성 절차를 (결론)정해놓고 나를 따르라식이다."고 도를 넘는 것"이라고 했다.김 의원은 "최근 골드라인을 타봤는데 결과적으로 당시 골드라인 전철도 누군가를 요구했고 이런 고통의 결과물을 초래했는지, 나쁜 선례처럼, 고양시는 고양시로 수도권 재편은 반대한다."고 했다.김학영 의원은 "그간 역차별 등 여러가지를 이유가 있었을 것으로 특별자치도를 만들면 주어질 받는 혜택이 있다."고 했다.특히 "열망을 막을 수는 없지만, 특별자치도 행정제도를 적용해 풀어줘 고립 발전 저해를 해소한 측면이 있을 것"이라며 "정치는 리드할 수 있어야 하는데, 아쉬움이 남는다."고 고백했다.평화경제특별법은 법적으로 해당되지 않았지만, 시행령을 만들면서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다고 언급하고. 그는 "그릇 용기는 만들었는데 무엇을 채울지를 다같이 고민해야 할 대목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 의원은 "대화역에서 만난 주민과 이야기에서 3호선 지하철 연장해야 하는 속마음도 솔직함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고 토로했다.김학영 의원의 지역구인 송산 송포동 지역은 꾸준한 외부 인구유입으로 나중에 가좌동, 덕이동으로 나눠졌다.지역 핫이슈였던 10년 동안 덕이지구 5126세대가 미등기 주택을 방치했다.김 의원은 "선거에 뛰어들면서 행정력 미흡으로 방치돼 왔다."고 충격을 받았다며, 고양시 최초 아파트인, 철산아파트가 관리지역이자 주거환경이 최악으로 무심하게 방치돼 왔다고 본인의 역할을 찾겠다고 했다.<현장인터뷰> 고양특례시 김학영 의원 '정치적 고집' 이랬다 결국, 덕이지구 주민들의 재산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난 1년 반 동안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요구가 수용했고 행정을 마무리하도록 촉구 결의안을 내서, 시 집행부을 설득하고 동료 의원들이 협조로 해결할 수 있었다.본의회에서 최종 기부채납권은 남게 됐다.  김 의원은 "고양시는 도농복합도시 특성상, 법정동이 행정동으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문제로 지역들의 불편함이 있다.김 의원 소속된 지역구는 법정동으로 5개동, 주민 7만 여명이 사는 곳이다.사회기반시설을 비교될 수 밖에 없는데, 도로 교통문제가 열악해, 토박이 주민들이 불편할 수 밖에 없지만, 주민 입장에서 애향심도 좋지만 생활불편을 해소하도록 더 노력하겠다.다만 입지적으로 좋은 마을인데, 간혹 개발해야 하는 목소리 요구가 많이 듣어 시의원 자리에서 곤혹스러움도 감추지 않았다.감춰진 이야기도 꺼냈다.김학영 의원은 "경기 남부권 지역 조차도 반도체 기업들이 수도권으로 들어올려고 하거나 남아 있을려고 한다."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선정 과정에서 국방부에서 반대해 고양시로 오는게 무산돼 안타깝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고양특례시민들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통해 기업생태계, 지역경제, 인구유입을 원한다."라며 이와 연장선상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영역에서 볼때, 고양시도 정부 예산 및 정책을 따라갈려고 하는 의견도 밝혔다.고양시의회은 내년도 예산편성 중, 시 실국장, 각 동별로 예산 삭감을 강행할 수 밖에 없었던 배경도 설명했다.하지만, "'시장 행보에 의회가 똑같이 할 수 있느냐'에 마음(감정)도 있었다."고 토로했다.김 의원은 서울시 메가시티 재편에 대한 입장은 분명하게 했다.그는 "서울시에 편입 된다면 지방교부세와 세수의 감소 문제가 생길 것이고, 수행 사무와 공무원 수도 줄여야 할 것"이라며 "경기도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여러 특혜도 받지 못하게 된다."고 했다.현 이동환 시장의 시청사 백석 이전 기습발표와 궤를 같이한다고 볼 수 있다고 했다.이 문제는 "시장의 입만으로 해결돼서는 안된다."며 "의견 수렴과 가능성 검토 등의 사전 절차부터 배격한 것 자체가 섣부른 당론으로 시민들의 기대보단 실망이 더 클 것"이라고 주장했다.김 의원 지역내 하수처리장 증설 문제를 물었다."우리시는  지속적 발전하는 도시다.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장항공공주택, 탄현공공주택 등이 들어서면 하수 유입량이 증가하는 조건을 가지고 있다."지역 발전의 불청객으로 환경기초시설들이 인식되는 것은 사실이나 이러한 기피시설에 더해 주민편의시설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면 갈등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도 내비췄다.고양시 자원회수시설 건립에 따른 시의원 입장도 분명히 했다.지난 수십 년간 서울시의 화장장, 쓰레기매립장 등으로 고통을 받아왔다.그는 "이런 고통을 감내해야할까."고 되물었다.2022년 시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서울시운영기피시설 설치운영실태 및 주민지원대책특위' 결과보고서를 살펴보면 현실을 그대로 들어났다.서울시가 1963년 이후 고양시 지역에서 운영 중인 기피시설은 화장장인 서울시립승화원, 납골당, 서울시립묘지, 난지물재생센터내 내 하수처리장, 슬러지소각장, 분뇨처리시설, 음식물처리시설 등 모두 8곳에 이른다.이 같은 기피시설 60년 가까이, 짧아도 30년 가까이 악취·교통체증·지역 이미지 훼손으로 인한 재산권 침해 등을 안겼다.또 하나의 핫 이슈인 신청사 이전 가능성을 물었다.김학영 의원은 "이번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진행된 지방재정 투자심사에서 고양시 시청사 이전사업에 대해 '재검토'를 결정·통보했다."며"이는 사실상 불가 통보와 다름없다고 판단된다."고 말을 아꼈다.이같은 연장선상에서 시민의 주인인데 시장과 의회의 갈등을 봉합할 해법이 있을지를 대해 입장도 밝혔다.김 의원은 대쪽같이 주장한 논리는 "지방자치의 원리에 따라 의회의 견제와 비판은 필요하다."고 정치적 고집을 꺾이지 않겠다는 의지가 분명히 밝혔다.한 발 더 나아가 그는 "봉합할 해법은 결국 소통"이라며 "집행부와 의회 이러한 것을 다 인지는 하고 있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소통을 이끌어내는 것이 어려운 것이 현실도 이해한다."고 (시와 시의회간)안팎의 분위기를 그대로 전했다.아울러 "앞서 신청사 이전건에서도 이야기 드렸지만 시장이 어떠한 일을 함에 있어서 시의회와 충분한 사전 협의를 진행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거듭 강조했다.마지막으로 2024년도 시재정 확보와 올해와 다른 특이한 예산 항목이 있는지를 물었다.사실, 인터뷰가 잡힌 시간에도 예산결산위 표결이 있었고 김  의원은 의회사무국과 쪽지를 주고 받으면 양쪽의 귀를 다 열고 있었다.2024년도 예산안 전체 규모는 3조 1667억 2465만원으로 2023년도 예산액보다 1703억 9034만 원으로 무려 5.69%이 증액됐다.이 중 일반회계는 2조 6514억 3141만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839억 3100만 2원(3.27%)이 늘었다.김학영 의원의 의지와 순수함, 그의 소신이 관철되어 지역사회의 진정한 일꾼으로 자리매김 되기를 바라본다.<현장인터뷰> 고양특례시 김학영 의원 '정치적 고집' 이랬다 기자단과 함께 
  • 사진 다선 김승호 작가도심 속에서                     다선 김승호서울시청 뒤쪽 도심한편 뒤에는 옛 모습의 허름한건물들이 아직도 재개발이 되지 않은모습으로 을씨년스럽게 자리하고추억을 소환해 내는 역할을충실히 하고 있었습니다한편으론 정겹기도 하고어찌 보면 추해 보이기도 하지만보기에 따른 것이고생각하기에 따른 것이 아닌가싶습니다허름한 담벼락 사이로낙엽도 날리고 오래된 건물과간판이 정겹게 다가오는 오후그래도 느낄 수 있는 정서와교감으로 마음에 위로를 느끼며,다음에 왔을 때 없어질지 몰라가슴에 담아 두기로 했습니다몇 걸음 사이로 과거와 현재를보면서 볼수록 정감이 드는 건아마도 추억 덕분입니다.    2023. 12. 09. 
  • 사진 다선 김승호 시인 염소 가족                     다선 김승호 농장에서 평화로운 한때를 보내며, 좋아하는 염소 가족어제나 오늘이나 이곳은그들만의 천국입니다나뭇잎도 먹고 먹거리 걱정도자신들의 집 걱정도 염소 가족에겐농장에서의 일상이 행복입니다 한 계절이 지났는데ᆢ변하는 건 계절과 살이 찌고몸이 커가는 일뿐입니다원래는 네 마리 인데하나는 집에서 자신만의 평안을 누리고 있는 이들의 모습에서자유에 소중함을 느낍니다건강하고 오래오래 자유롭기를바라는 사람들처럼염소 가족들의 평안도 빕니다.     2023. 12. 08.
  • 사진 다선 김승호 시인 까치처럼                     다선 김승호아침에 정겨운 까치 소리에마음이 반갑습니다예전에 참 소중했던한 사람의 기억이 새롭게 다가오고자유로이 소식을 나누던 기억그래서인지 까치는 언제나내겐 정겨운 길조입니다변함없이 경쾌하게 동료를부르는 울음소리가내 마음을 울립니다까치처럼 다시금 되돌아갈 수 있으면좋겠다는 생각과 바램처럼실컷 울어 보고 싶은 마음그 간절함이 절실한 나날입니다.      2023. 12. 07.
  • 사진 다선 김승호 시인 나무의 하소연                    다선 김승호오늘도 나무는 아픔을호소하며, 비명을 지릅니다사람들에게는 눈요기이고예쁘다고 하지만나무에는 고통과 고문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하루 종일 전기 고문을당한다고 외치는 나무들의 이야기그 하소연 소리가우리들의 내면에 울리고나무는 오늘도 살게 해달라고하소연하고 있었습니다.     2023. 12. 06.
  • 사진 다선 김승호 시인 크리스마스트리                   다선 김승호사람들이 밀려드는 거리명동의 풍경은 예나 지금이나변함이 없었습니다반짝이는 불빛과 성탄트리가온통 축제의 분위기를 자아내고차가운 날씨에도표정들은 밝게 웃음 짓고친구와 연인, 동료와 가족끼리밤 시간을 밝히는 불빛처럼반짝이고 있었습니다흥겨운 음악에 맞춰서몸도 마음도 덩실덩실 흔들며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며웃고 있는 모습에성탄의 중요함을 나눕니다보기에도 정겨운 모습은금세라도 산타가 날아올 것만 같은하늘을 향한 그리움과소망으로 가득해져 눈발이라도날리면, 정겨움이 배가됩니다.         2023. 12. 05.
  • 김동근 의정부시장, 경로당에서 시민들과 소통 행보 이어가 [한국인터넷미디어기자협회] 최선규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2월 1일 신곡대우아파트경로당에서 ‘현장 시장실’을 열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날 현장 시장실에서는 파크골프장 문의, 송산1동 분동 계획, 어르신 버스 이용 지원, 경로당 운영비 지원 확대, 추동공원 정비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한 시민은 “시에서 재정에 대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경로당 지원이 축소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부탁의 말을 전했다.김동근 시장은 “내년에 시 재정이 다소 어렵더라도 필요한 곳에 사용되는 예산은 축소되지 않도록 관심을 갖겠다”며, “현장 시장실은 항상 시민에게 열려 있으니 언제든지 찾아와 말씀해 주시면 불편사항이 최대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시작한 현장 시장실은 지난 1년간 매주 주민센터 및 현장에서 운영하며 시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8월부터는 복지관, 평생학습원, 경로당 등 관내 공공기관을 돌며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불편사항을 개선해 살기 좋은 의정부를 만들어 가고 있다.김동근 의정부시장, 경로당에서 시민들과 소통 행보 이어가 
  • 사진 다선 김승호 시인 겨울연가                     다선 김승호눈도 비도 아닌 진눈깨비가휩쓸고 지나갔습니다밤을 지새우고아침을 맞이하는 겨울날사람이기에 또다시 상념에잠겨 보기도 하고지나온 이야기도 떠올려봅니다시린 아침 바람에희미하고 자리한 북한산의 모습이나도 저렇게 남고 보일 수 있었으면바람을 가져봅니다사랑은 늘 기다림과 바램 속에곱게 곱게 피어납니다아마도 그 사랑이 있기에우리는 늘 그렇게 기대와 설렘으로살아내는 것이 아닌가 싶은오늘입니다그렇게 늘 소망하고기다리며, 해가 기울듯저녁이 되고 또다시 아침입니다.       2023. 12. 04.
  • 사진 다선 김승호 시인 석양이 질 때                   다선 김승호 사람이 자연을 대하는 느낌오후가 되면서 해가 기울어 갑니다마음의 쉼을 찾는 것은누구나 하고픈 일이지만쉽지가 않습니다오늘 내가 마주한 자연에는어떤 정감이 있을까요당신이 내게 전해주는 미소노을처럼 붉게 다가선 기쁨작은 것에 만족하는 위로석양이 질 때 다가온그런 마음이 있어 감사합니다.        2023. 12. 03.
  • 사진 다선 김승호 시인 속초 시장                     다선 김승호돌이켜 보는 시간을가져 봅니다분주한 시간들 가운데낯선 곳에서의 시간을갖는다는 것은 또 다른추억입니다저마다 자신만의 순간들을즐기고 무언가 맛난 기억의물건을 사기도 하며,장을 보느라 분주합니다바닷가 관광지라서 해산물이많을 거라는 생각은 오산이고오히려 닭강정이 지역의특산물이 되어 있었습니다되돌아 기억해 보니그 맛도 추억도 기억 속에서향긋한 기운을 돋우어 주는낭만이었다는 생각입니다추억을 곱씹어 보는 삶도행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023. 12. 02.
  • 사진 다선 김승호 시인  재난문자                      다선 김승호일상에 울화병이 생겼습니다 아마 어느 누구도 원하지 않을 것바로 재난문자입니다 언제부턴가 소음과 진동으로시도 때도 없이 울려무음 상태의 전화기도 괴상한비명을 지르는 망나니가되어 버렸습니다 누가 누구 멋대로이따위 재난문자로 전 국민을스트레스 받게 하는 건지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가슴이 울렁이고 심장이 뜁니다 깨어난 잠을 청해도 잘 수도잠도 오지 않고가슴이 두근두근합니다 정말 화가 나고원망스럽습니다왜 이런 고문을 국민들에게주는 건지 따지고 싶습니다.      2023. 12. 01.
  • 사진 다선 김승호 작가 장군이의 아픔                            다선 김승호약육강식이라는 단어가생각났습니다이웃의 떠돌이 개에게 물려다친 장군이가 아파합니다그 개의 횡포가 이어지고있는 것을 모르던우리는 깜짝 놀랐지요더군다나 붉게 팬 장군이의 몸선명한 핏자국에 분노가치밀었습니다말 못 하는 짐승 간에도 이렇게힘자랑을 해대는 모습에마음 아픕니다누구든지 아프지 말아야아플 일을 만들어서도 안되겠죠십일월도 그렇게 마무리 잘 하시고복되고 아프지 않은십이월 되시길 빕니다.       2023. 11. 30.
  • 사진 다선 김승호 시인 모닥불                   다선 김승호햇살이 내리쬐는 자리에 앉아눈이 부셔도 왠지햇살이 좋아서인지따스한 햇살이 좋아서인지오수가 몰려옵니다그 자리에 앉아 가만히눈을 감고 마음을 비우는 시간빛이 내 안으로 스며들어그냥 감사합니다창가로 쏟아져 붓는오후의 햇살이 얼굴을 태운다 해도모닥불 곁 보다더 따스하고 행복합니다살며시 찻잔에 내민 손햇살에 그림자도 친구되어여유로운 한낮에 기쁨입니다.모닥불은여전히 춤을 추며 제 모양을자랑하고 겨울바람과 친구가 되어놀고 있었습니다.      2023. 11. 29.
  • 사진 다선 김승호 작가 우리들의 역사                      다선 김승호글이 모여 책을 만들고그 책이 모여 역사를 만듭니다결국 시인의 글은 쌓이고 쌓여역사를 이루어 가고어제와 오늘이 다르듯 매일이 다르게 책 꽂이를차지해 갑니다사람들의 눈길과 손길이 닿으며,시는 꽃으로 피어납니다사람이 태어나 살면서이름을 남기는 것그것이 곧 역사입니다당신도 그 역사에 동참하여 자신만의 역사를 써보기를 바랍니다.        2023.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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