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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 사진 다선 김승호 작가 북한산의 봄                      다선 김승호 꽃 보다 화려하게 피어나는봄날의 아침 햇살은눈부신 신비입니다반만년의 역사를 지켜온자태와 산야는 오늘도 하늘과 땅을 품고아우르며, 고고히 서있습니다 힘겨운 이에게 자연의 풍경도 위로와 그늘이 되어 주고쉼의 공간을 열어 줍니다수많은 이들이 찾고위로와 감탄의 감동을 주는북한산의 봄날 그 아침은 오늘도모두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우리들의 기도처가 됩니다 파도처럼 밀려드는 구름 사이로 우리의 소망도 따라옵니다.      2024. 04. 25.
  • 사진 다선 김승호 작가 외로운 갈매기                          다선 김승호바다 향기가 좋아서부는 바람이 좋아서이는 파도가 좋아서아니면 수평선이 좋아서인지묵묵히 물결을 바라보는갈매기가 있습니다다가올 노을을 기다리는 건가떠나간 친구를 기다리는 걸까조금만 있으면 해가 떨어지며지난 이야기들처럼오늘이 지나가는 게지잘 지내 그리고 곤히자렴밝아올 내일에는우리가 더 탄탄해질 테니까그리고 더욱 높이더 멀리 날게 될 테니까그것이 우리에게 정해진 길외로움의 끝이 될 겁니다.     2024. 04. 24.
  • 사진 다선 김승호 작가 메리 골드 피어나                         다선 김승호오가는 여기저기에서달갑게 만나며,인사 나누는 친구메리 골드가 노란 미소로화사하게 웃고 있습니다봄도 아닌 여름 같은 날씨에화들짝 놀라더욱 샛노래진 창백한 모습숨바꼭질하듯 꼭꼭 숨어도노란색이 도드라져술래에게 들켜 잡히던아이의 모습처럼천진난만 한 모습으로나를 보며 활짝 웃는나의 절친 메리 골드가오늘도 해맑게 미소 지으며피어나 소중한 내 일상으로헤집고 들어옵니다.햇살이 눈부신 그날다시 만나자고그렇게 우리는 친구가 됩니다.    2024. 04. 23.
  • 사진 다선 김승호 작가 수수꽃다리                         다선 김승호봄날에 피어난 꽃향기로운 내음에 취해그대 가슴에 안고 맞던봄 내음인 줄 알았습니다보랏빛 꽃잎에 라일락 인가싶더니 자세히 보니 다른 모습얼른 찾아보니수수꽃다리였습니다라일락 향기 물씬 풍기는데ᆢ그대 향기가 그리운데보일 듯 보이지 않고잡힐 듯 잡히지 않는 사랑오늘은 그 사랑에 향기로살아보려 애써 봅니다.사랑은 그대와 나의 향기이니까요.  2024. 04. 22.
  • 사진 다선 김승호 작가 또 하나의 역사를 쓰고                            다선 김승호원로 선생님 두 분의미수연을 마치고어른들의 기쁨과 감사의 인사말에부끄러우면서도 뿌듯합니다요즘 세상에 자식도 안 챙기고신경 쓰지 않는 생일 밥 한 그릇먹는 것이 전부라며,감격하시는 선생님들우리 다선님들의 따스한 마음과정성을 모두어 작지만 보람된 시간만들어 드릴 수 있어서 보람입니다항상 건강하시고 총기 있게 장수하시길그렇게 바람 합니다누구나 가야 하는 길누구나 미수연을 채우는 것은 아니지만그래도 살면서 그 정도 거뜬히살아내시어 우리 다선님들 모두가 장수하셨으면 기도합니다 감사와 따스한 미담의 시간서로 보듬어 안아주고 부족함 메꾸어 주는 삶그렇게 살자고 다짐합니다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024. 04. 21.
  • 사진 다선 김승호 작가 금낭화 필 때                          다선 김승호새소리에 돌아본 그곳곱게 매달린 꽃에게서사랑에 종소리가 납니다너무 이쁜 분홍빛작은 종 이 꽃으로 피어소리를 내니가슴에서 풍경소리가 들립니다살며시 다가선 하얀 손마주하며 반가워 웃었습니다아픔도 사그라지는 기쁨우리에게 다가선 인연만큼이나분홍빛 금낭화가 곱기만 하다그대 금낭화여사랑스러운 종소리여활짝 열린 너에 꽃잎이미소 짓는 모습으로나에 가슴으로 들어오라우리의 품 안에서 자라난다.     2024. 04. 20.
  • 사진 다선 김승호 작가 유니콘의 나래                          다선 김승호봄날에 밤하늘을 가르며,유니콘이 날아오릅니다난다는 것만으로도 황홀하고살아 숨 쉬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그런 마음가짐을 가집니다별을 보고 달을 보며서로를 다독이고부족하면 부족한 대로현실을 만족하면서꿈과 소망을 이루는 우리오늘은 어떤 일이 생길지 알 수 없지만접하는 모든 일에 열심과정성을 다하면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습니다유니콘이 밤하늘을 나래치는봄날은 우리들의 오늘이 됩니다.          2024. 04. 19.
  • 사진 다선 김승호 작가 아젤리아 (서양 철쭉)                           다선 김승호피어난 꽃이 무엇이면 어떤가곱게 아름다운 모습이니세상의 꽃은 모두가곱기만 한데사람의 마음은 다르기 만 하니그것이 슬픔처럼이별을 노래하기도 하는가 보다어제는 이 말을 하고오늘은 다른 소리로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권력자들의 속내는 무엇일까아젤리아가 곱게 핀 모습으로우리를 비웃는가겉 다르고 속 다른 건사람에게 씌워진 굴레인가 보다여름날 갖던 봄날의 기온차가다시금 봄을 속삭이는 오늘피어난 꽃처럼모두가 곱고 향기로운세상이기를 기도해 본다.    2024. 04. 18.
  • 사진 다선 김승호 작가 꽃비가 내려와요                       다선 김승호 꽃비가 내리는 날여름 같은 봄날에 나도 그대도 비가 되어 내립니다눈물은 슬프지만꽃비는 기쁨이고 위로입니다그대의 옷깃이 스쳐피어나는 향기처럼꽃비의 향기로움이 황홀합니다그대 머릿결처럼 매실꽃, 벚꽃의 잎이 비가 되어 세상을 뒤덮는 봄입니다그런 오늘 그대가 그립습니다.    2024. 04. 17.
  • 사진 다선 김승호 작가 새가 되어                       다선 김승호새벽녘 비도 내리고까치는 울어댑니다파랗던 바다가 검게 물들던팽목항에서 어리석고무지한 자들의 관리에죽어간 꽃 같은 청소년들그 아픔을 기억하라고오늘도 새가 웁니다하늘에 별이 되어매일 밤 빛나는 그들에아픔도 슬픔도 고난도이 사회가 침묵으로방관하고 외면한다는 사실 앞에우리는 죄인이 되었습니다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노란 리본 하나로 표현되는그들에게 부끄러운 십 년이지나가 버렸습니다잘못을 인정하고반성하며, 책임지는 이가 없는사회는 주검과 같습니다오늘 하루라도 별이 되고새가 되어 울부짖는 그들의심정을 위로해 봅니다.반복되는 아픔 또한모두가 우리들의몫이기 때문입니다.2024. 04. 16.
  • ▲ 경상원, 오이도전통수산시장상인회와 함께 오이도항 일대 해안가 정화 활동 나서 [한국인터넷미디어기자협회] 김승호 대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12일 오전 시흥시 오이도항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경기바다 함께해(海)’는 깨끗하고 건강한 경기 바다 조성을 위해 해안가 청소와 쓰레기 줍기 등 자발적 해양 환경 보전 활동으로 경기도와 연안 5개 시, 16개 산하기관이 함께하고 있다.이날 환경 정화 활동에는 경상원 직원들과 오이도전통수산시장 상인을 포함하여 총 10여 명이 함께 시흥 오이도항 일대에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문제에 대한 책임감을 함께 공유했다.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상인들이 동참하여 활동의 의미가 더해졌다.활동에 참여한 여석남 상인회장은 “오이도항과 경기 바다는 우리 삶의 터전이자 희망”이라며 “우리 전통시장 상인들도 경기 바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경상원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오이도항 일대 환경 정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ESG 경영 실천과 깨끗한 해안가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경상원 #오이도항
  • 사진 다선 김승호 작가 왜 몰랐을까                         다선 김승호나름 주의력이 있다고그렇게 생각했는데수년간 가던 곳에숨은 그림이 있었다는사실을 오늘 알게 되었습니다귀여운 생쥐 한 마리가그랬습니다벽돌 모퉁이에 그려진하긴 막상 쥐를 좋아하지는 않지만왠지 새로웠습니다햇살 뜨거운 봄날알게 된 사실 앞에색다른 감정과 감상에 빠져듭니다그러고 보니 살면서모르고 못 보고 지나치는 것이많을 수 있다는 사실을새삼 깨닫게 됩니다.     2024. 04. 15.
  • 사진 다선 김승호 작가 꽃잔디 피어                       다선 김승호 꽃잔치가 열립니다피어난 꽃들이 옹기종기 모여 봄날을 향기 가득한 향연으로 피어납니다 생각도 마음도우리들의 삶도 그렇게잔치를 벌입니다 어제보다 나은 특별할 것 없어도 기쁘고 감사한 잔치를꽃 피듯 펼치길 바라봅니다목련 꽃, 매실꽃, 배꽃사랑 꽃 활짝 피어나는우리들의 사랑입니다.   2024. 04. 14.
  • 사진 다선 김승호 작가 조팝나무를 보며                       다선 김승호공원에 핀 조팝나무가 곱다내게 보이는 모든 것세상의 모든 것은 예쁘다보이는 것은 보기에 따라곱기도 하고더럽기도 하지만그 또한 생각하기 나름이다조팝나무의 아름다운 자태를누군들 예쁘다고곱다고 안 할까보이는 것을 보이는 데로해석하고 받아들이면세상도 예쁘게 보이리란 생각살아가며, 고운 것만이 아닌곱게 보는 아니 볼 줄 아는시선을 가져야겠다오늘이 아름다운 건우리가 살아있기 때문이리라.곱게 살자살며, 사랑하며그렇게 조팝나무가 속삭인다.      2024. 04. 13.
  • 사진 다선 김승호 작가 갈매기 떼가                       다선 김승호바닷가 모래사장에 내려앉은갈매기 떼가 쉼 없이노래를 합니다봄이 왔노라고그 봄날은 희망이라고그렇게 위로의노래를 부릅니다모두가 애쓰고마음고생했노라고소망의 노래를 합니다그 노래에 답을 하고 싶어나 역시 마음으로기도를 합니다우리들의 희망우리들의 바람처럼세상은 밝아질 거라 믿습니다.     2024. 0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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