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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 ▲ 순천향대 부천병원, ‘암 진료 빠른 예약 서비스’ 시행 (사진제공=순천향대 부천병원 ) [부천=한국인터넷미디어기자협회] 김해성 기자 =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암 환자의 효과적인 암 치료를 위해 ‘암 진료 빠른 예약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암 진료 빠른 예약 서비스’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치료가 필요한 암 환자를 위해 일반 환자와 분리된 원스톱 예약 서비스를 운영함으로써, 암 환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암 진료 빠른 예약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앱 또는 홈페이지 암 진료 예약 시, 전문 상담 간호사가 평일 기준 24시간 이내 직접 전화 상담 및 예약을 진행하며 암 진료 관련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제공한다. 전문 상담 간호사는 환자의 상태, 진단 시기, 치료 단계, 수술 여부 등을 고려해 암 진단 1개월 내 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며, 원활한 다학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암 환자는 즉각적이고 전문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암 진료를 전문으로 상담하는 간호사가 신속하고 효과적인 상담 및 예약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암 환자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며 “불안한 마음을 안고 암 치료를 받고자 하는 환자와 보호자의 진료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암 진료 빠른 예약 서비스’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모바일 앱 ‘암 진료 빠른 예약’ 메뉴 선택 또는 홈페이지 메인화면 ‘암 진료 빠른 예약 서비스’ 아이콘을 클릭하면(https://www.schmc.ac.kr/bucheon/simplResve/cancer.do?key=14886) 접속할 수 있다[email protected]
  •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과 윤지은 교수  [부천=한국인터넷미디어기자협회] 김해성 기자 = 국내 연구진이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0년간 한국 성인의 수면 특성을 분석한 결과, 총 수면시간, 수면 효율, 수면의 질이 저하됐으며 총 수면시간이 우울증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과 윤지은 교수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윤창호 교수 공동연구팀은 한국 성인 대상 2009년, 2018년 각각 2,836명, 2,501명에게 대면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단면 연구를 시행했다. 기상시간, 취침시간, 총 수면시간, 일주기유형, 사회적시차, 주간졸음, 불면증, 수면의 질 등 수면 특성 변화를 조사하고, 우울증과 상관관계를 비교·분석했다.그 결과, 2009년, 2018년 모두 짧거나 긴 수면시간이 우울증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7시간 수면을 취했을 때 우울증 발생 위험이 가장 낮았고, 7시간 미만~8시간 이상 수면을 취했을 때 우울증 발생 위험이 높아졌다. 특히 5시간 미만 수면을 취했을 때 7시간 수면을 취했을 때보다 우울증 발생 위험이 3.08~3.74배 높았고, 9시간 이상 수면을 취했을 때 7시간 수면을 취했을 때보다 우울증 발생 위험이 1.32~2.53배 높았다. 그 외 주간졸음, 불면증, 사회적시차, 저녁형 일주기유형이 우울증 발생 위험과 연관이 있었다.10년간 평균 총 수면시간은 7시간 27분에서 7시간 8분으로 19분 감소한 반면, 수면에 도달하는 시간은 주중은 8분, 주말은 7분 증가해 수면 효율은 감소했다. ‘피츠버스 수면의 질 지수(Pittsburg Sleep Quality Index, PSQI, 점수가 높을수록 수면 질이 낮음)’를 사용해 측정한 수면의 질은 2009년 3.6점, 2018년 3.8점으로 2009년 대비 0.2점 증가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총 수면시간과 우울증의 관계 그래프 10년간 한국 성인의 아침형 일주기유형은 감소하고 저녁형 일주기유형이 증가했다. 7시간 미만 수면을 취하는 사람은 30.4%에서 42.6%로 증가했으며, 8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사람은 33.9%에서 20.4%로 감소했다. 1시간 미만의 사회적 시차(Social Jetlag, SJL)를 보이는 사람은 70.3%에서 60.7%로 감소했으나, 1시간 이상의 사회적 시차를 보이는 사람은 29.7%에서 39.3%로 증가했다.윤지은 교수는 “최근 잘못된 수면 습관이 다양한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올바른 수면 습관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한국 사회 고령화, 교대근무 및 야간근무 증가, 디지털미디어 사용 등 현대사회의 변화에 따라 오히려 불규칙한 수면 습관과 수면질환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부적절한 수면 습관은 수면질환, 우울증과 같은 기분장애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인의 수면 특성 변화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연구가 한국 성인의 수면 특성을 파악하고 향후 변화를 예측함으로써 수면질환 및 우울증과 같은 기분장애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0년간 한국 성인의 수면 특성의 변화’라는 제목으로 ‘대한신경과학회 영문 학술지 5월호(Journal of Clinical Neurology, if: 2.566)’에 게재됐다[email protected]
  • ▲ 우수 임플란트 임상의 이영만 은평치과 대표원장, 학회 발표 통해 임플란트 수술 레벨업 입증 보여 [한국인터넷미디어기자협회] 김승호 대기자 = 지난 5월 27일과 28일에 걸쳐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창립98주년기념 "2023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20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가 COEX HALL C, D(전시회)과 컨퍼런스룸(학술대회) 에서 개최되었다.우수 임플란트 임상의 이영만 은평치과 대표원장은 학술대회에서 발표를 통해 임플란트 수술 레벨업을 입증해 보였다.'임플란트 파절의 원인과 예방에 대한 연구' 에 관한 학술대회 발표를 통해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지평을 한층 강화시켰다.▲ 이영만 은평치과 대표원장, 포스터 발표로 감사장 수상이에 이영만 은평치과 대표원장은 포스터 발표로 감사장 수상하였다.우수 임플란트 임상의 이영만 원장은 임플란트의 장기간 안정성에 영향을 주는 많은 요인 중의 하나가 임플란트의 파절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교합력이 가해지면 응력이 임플란트 상부에 집중되어 해당하는 구조가 얇아져 파절이 생긴다고 말했다.이영만 원장은 임플란트 상부를 '날개 구조' 로 만들어 교합력이 발생할 때 응력이 집중되는 것을 막아줌으로 임플란트 사용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밝혔다.한편, 이영만 원장은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 시인으로 활동하면서 문학과 예술에도 힘쓰고 있으며, (사)한국다선뉴스 신문고뉴스 언론사 회장으로 언론계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우수 임플란트 임상의 이영만 은평치과 대표원장, 학회 발표 통해 임플란트 수술 레벨업 입증 보여 #한국다선뉴스 #KDSN #이영만 #sidex #2023
  • 순천향대 부천병원 박무용 장기이식센터장(신장내과 교수) [부천=한국인터넷미디어기자협회] 김해성 기자=장기이식은 간, 신장, 각막 등 장기가 손상되거나 기능을 상실한 환자에게 건강한 장기를 이식하는 것이다. 한 명의 뇌사자 장기기증으로 최대 9명에게 새 삶을 선물할 수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박무용 장기이식센터장(신장내과 교수)과 장기이식 및 기증에 대해 알아본다.불의의 사고, 만성질환 등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장기이식을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지만, 대기자에 비해 실제 뇌사장기기증자 수는 턱없이 적다. 2022년 10월 기준 한국 장기이식 대기자 수는 4만 446명이고, 뇌사기증자 수는 442명이었다. 장기이식 대기자의 평균 대기시간은 약 5년 4개월이며, 2021년에는 약 2,480명이 장기이식을 기다리던 중 세상을 떠났다.박무용 센터장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이 2022년 발간한 ‘2021년도 장기 등 이식 및 인체조직기증 통계연보’에 따르면, 뇌사 이식자 기준 장기이식 시 11년 생존율은 73.45%다. 장기기증은 한 사람을 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가족과 공동체까지 구할 수 있는 가치 있는 행동”이라고 말했다.올해는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지 24년이 되는 해다. 그동안 장기이식 및 기증에 대한 제도가 발전하고 인식도 개선돼 왔다. 의료기술 발전으로 장기이식 수술도 성공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수는 1,737,753명으로, 인구 대비 장기기증 희망등록률은 약 3%대에 머물러있다.장기이식 희망등록자 수가 적은 가장 큰 이유는 장기기증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적 인식이다. ‘장기·인체조직기증에 대한 인식조사’에 의하면, 2020년 국민 10명 중 약 6명이 장기·인체조직기증 의사가 ‘있다’고 대답했지만, 실제 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비율은 14.6%에 불과했다. 2021년 장기기증을 주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신체 훼손에 대한 거부감’이 36.5%, ‘막연한 두려움’이 26.8%였다.또 다른 이유는 장기기증에 대한 오해다. 장기기증은 ‘어렵다’는 인식이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장기기증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홈페이지(www.konos.go.kr)에서 온라인으로 등록할 수 있다. 우편, 팩스, 또는 장기이식등록기관 방문등록도 가능하다. 장기이식등록기관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홈페이지에서 조회하면 된다.장기기증을 활성화하려면 장기기증자 및 유족 불이익에 대한 처우개선이 꼭 필요하다. 정부는 매년 9월 두 번째 주간을 ‘생명나눔 주간’으로 지정하고 장기기증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있다. 또, 장기기증자에 대한 사회적인 예우를 더 강화하고자 2021년 ‘장기·인체조직 기증 활성화 기본계획’에서 기증 과정부터 기증 후 장례까지 전담 인력이 예우를 지원하고, 유가족 지원 서비스 표준을 마련해 정서적 지지가 중요한 기증자 가족에게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에는 기증인의 의미 있는 나눔을 기억하고 유가족이 위로를 얻을 수 있도록 서울 보라매공원 내에 국내 최초로 ’뇌사 장기기증인 기념공간‘도 마련됐다.다음으로 학교·사회단체·직장 내 장기기증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장기기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 그리고 사회적인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 장기이식이 필요한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게 하고, 수혜자의 이야기를 공유해 장기기증의 숭고함과 가치를 알림으로써 기증등록을 원하는 사람과 유족에게 긍정적 영감과 용기를 줄 수 있다.또한, 장기기증이 활성화된 나라의 제도를 참고해 장기기증 활성화 제도를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해야 한다. 스페인, 프랑스, 영국 등 장기기증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나라는 ’opt-out 제도(모든 사람이 잠재적인 장기기증 대상자로, 장기기증을 거부하는 경우 미리 신고를 해야 하는 제도)‘를 통해 장기기증을 활성화하고 있다. 또, 미국의 경우 기증 동의 의사를 표현해야 기증할 수 있는 opt-in 제도를 채택하고 있으나, 2020년 기준 미국의 100만 명당 장기기증률은 38명으로 스페인과 함께 세계 최고의 기증률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내 50개 주에 60개가 넘는 장기조달기구가 있으며 장기조달기구와 의료기관 간 네트워크가 잘 형성돼 있고, 초등학교부터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기기증 교육프로그램이 구축돼 있다. 우리나라 국민 정서 및 의료시스템상 opt-out 제도를 그대로 시행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나, 이처럼 장기기증 선진국 사례를 참고해 제도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마지막으로 장기기증자의 숭고한 마음에 보답하려는 의료진의 책임감 있는 의료서비스와 이를 위한 교육도 꼭 필요하다. 특히 의료진은 잠재적인 뇌사자를 인지하고 장기기증에 이를 수 있도록 의학적인 관리를 시행하며, 가족에 대한 정서적 지지 등 국가가 제공하는 제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 또한, 이식에 대한 충분한 정보 전달을 통해 장기기증자와 유족 그리고 수혜자가 안심하고 수술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박무용 센터장은 “환자들은 길게는 10년까지 장기이식을 기다린다. 그 기간을 견디지 못하고 생을 마감하는 환자들도 많다. 장기기증은 ‘나도’ 할 수 있는 가치 있는 행동이며, 소중한 생명을 구할 기회다.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을 통해 더 많은 환자가 이식수술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순천향대 부천병원 박무용 장기이식센터장(신장내과 교수)[email protected]
  •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담관내 병변 분류법 (사진제공=순천향대 부천병원 ) [부천=한국인터넷미디어기자협회] 김해성 기자 =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팀(이윤나·신일상 교수)이 진단이 어려운 담도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협대역 내시경 기술을 적용한 담도내시경 분류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담도는 간에서 십이지장으로 연결되는 관으로, 매우 가늘고 우리 몸속 가장 깊숙한 곳에 있어 조기에 담도암을 발견하기 매우 어렵다. 또, 초기 증상이 없다 보니 많은 환자가 암이 전이된 상태에서 발견되고 5년 생존율이 30%에 불과할 정도로 예후가 매우 나쁜 암이다.담도암을 조기 진단해서 완전히 절제 치료하려면 담관 안쪽을 직접 관찰하는 담도내시경검사가 효과적이다. 하지만 기존 담도내시경의 영상 질이 낮고, 아직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담도내시경 분류법이 없어 담도암을 조기 예측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팀은 2008년부터 2020년까지 협대역 내시경 기술을 적용하여 담도내시경을 시행한 환자 471명의 검사 결과를 토대로 ‘표면구조’와 ‘미세혈관구조’를 나누어 분석하는 ‘새로운 개념의 담관 병변 분류법’을 세계 최초로 제시했다. ‘협대역 내시경 기술(Narrow-Band Imaging, NBI)’은 기존 백색광 중 침투 길이가 짧은 청색광 영역을 상대적으로 강화해 내시경 영상을 재구성함으로써, 점막 표면과 미세혈관구조의 관찰 능력을 극대화한 기술이다. 그동안 위암과 대장암의 조기 진단에 이용해 왔지만, 담도에는 적용이 어려웠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팀(왼쪽부터 조선화 간호사, 이윤나·문종호·신일상 교수, 송아리 간호사) (사진제공=순천향대 부천병원 ) 문 교수팀은 먼저 협대역 내시경 기술 적용이 가능한 고화질의 담도내시경 검사법을 이용하여 관찰한 담관 병변들의 특징을 ‘표면구조’와 ‘미세혈관구조’로 나누어 분류했다. ‘표면구조’는 반흔형(scarring), 함몰형(depressed), 궤양형(ulcerative), 용종형(polypoid), 과립형(granular), 섬모형(villous), 결절형(nodular), 유두형(papillary) 등 8가지, ‘미세혈관구조’는 혈관의 불규칙성과 확장정도, 굴곡정도에 따라 세분화해 5가지로 분류했다. 이 새로운 담도내시경 분류법을 이용해 연구팀이 담관 병변 분류법의 진단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담도암을 더욱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결절형(nodular), 유두형(papillary) 표면구조와 불규칙하거나 굴곡이 있는 확장된 미세혈관구조(irregularly or regularly dilated and tortuous vessels)를 가진 병변이 담도암과 높은 연관 관계가 있음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소화기내시경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지 5월호(Gastrointestinal Endoscopy, IF: 10.396)’에 게재됐다.연구책임자인 문종호 교수는 “우리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협대역 내시경 기술을 적용한 담도내시경 분류법’은 담도암을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하여 완치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연구 결과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예후가 불량한 담도암을 조기 진단하고, 더 많은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email protected]
  •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경기북부지회, 2023년도 춘계학술 세미나 개최[한국인터넷미디어기자협회] 임수만 기자 =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경기북부지회(지회장 유주형, 동국대학교 일산병원)는 2023년 춘계학술세미나를 2023년 05월 20일(토요일) 경기도 일산 동구에 위치한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에서 개최하였다.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명예회장인 이종길 한국심장재단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과거 병원 문턱이 낮았던 시절의 병원 운영이 현재는 복잡 다양한 병원 운영으로 바뀌어 행정관리자들의 전문성과 역할이 중요해지는 시기로 변화하고 있다”며 병원에서의 행정관리자들의 노력과 기여에 대하여 강조하였다.유주형 지회장은 주말임에도 세미나에 참석한 회원들에 대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소중한 인연이 이어져 가치를 공유하고 성장하는 협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이어지는 세미나는 “The here and the here after”의 주제로 제 1강좌는 AI 등의 기술이 적용될 의료계의 미래를 동국대학교 의공학교실 남기창 교수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통한 의료서비스와 환자 경험 향상”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고, 제 2강좌는 중소병원이 직면한 문제점과 이를 극복하는 방안에 대한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이해종 교수가 “중소병원의 차별화 경영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한편 경기북부지회는 추계 세미나에 대한 구상을 시작하였고, 더 많은 회원이 더 유용하고 가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였다.
  • ▲중증심장질환 치료 후 건강을 되찾은 두 환자와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성호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좌측 첫 번째)와 문인기 심장내과 교수(우측 첫 번째) (사진제공=순천향대 부천병원 ) [부천=한국인터넷미디어기자협회] 김해성 기자=최근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와 심장내과가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생사의 기로에 놓인 중증심장질환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해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환자 박 씨(50세)는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에 동반된 상행대동맥류 및 중증좌심부전으로 순천향대 부천병원을 찾았다. 박 씨는 검사 중 심정지가 발생해 응급으로 심장 기능을 대신하는 에크모(ECMO)를 삽입했다. 심초음파 검사상 박 씨의 좌심실 기능은 10% 정도밖에 남아있지 않았고, 수술 후 심장 기능이 돌아오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심장이식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었다.신성호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는 보호자와 상의 끝에 수술을 결정했다. 박 씨는 대동맥판막치환술 및 대동맥궁 인조혈관 대치술을 받았다. 수술시야상 대동맥판막 협착이 매우 심한 상태였고, 또한 대동맥이 종이처럼 얇아져 있는 상행대동맥류로 인조혈관 대치술 후에도 출혈이 심했다. 장시간의 수술을 마치고 박 씨를 중환자실로 이송 후, 2일 뒤 재수술을 시행해 지혈 및 혈종 제거 후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 씨는 중환자실에서 에크모 및 인공신장기를 이탈한 후 최근 합병증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신성호 교수는 “중증심장질환 환자는 수술 후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수술이 성공적이었더라도 환자를 잃을 위험이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22년 하반기부터 수술 전후 심장혈관흉부외과와 심장내과 의료진이 공동으로 환자를 관리하고 있다. 이번 환자 사례도 심장내과와 유기적으로 협력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환자 임 씨(58세)도 최근 위중한 상태에서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회복했다. 임 씨는 승모판막이 거의 막힌 중증 승모판막협착으로 입원 중에 혈압이 유지되지 않아 응급으로 에크모(ECMO)를 삽입했다. 에크모 중 심정지가 발생하는 등 혈류역학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였으며, 신장 기능도 나빠져 혈액투석을 하면서 관리해야 했다. 임 씨는 신성호 교수로부터 승모판막치환술을 받았다. 승모판막협착이 매우 심해 론저(Rongeur)로 제거하고, 혈액응고장애로 인하여 출혈이 심했으나 지혈하면서 최대한 빠르게 수술을 진행했다. 임 씨는 수술 후 빠른 회복을 보이며 퇴원했다.신성호 교수는 “대개 위중도에 의한 수술 후 사망률이 8% 이상으로 예측되면 수술 고위험군이고, 15% 이상으로 예측되면 수술 불가능군에 속한다. 두 사례 모두 수술 불가능군에 속했으며, 이런 경우 대부분 수술을 하지 못하고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환자와 보호자가 병원과 의료진을 믿어 주었고, 수술 전후 심장내과와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협업을 했기 때문에 수술 후 회복이 가능하게 되었다. 심장내과 의료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와 심장내과는 ‘하나의 팀’으로 권역 내 중증심장질환 환자의 치료와 빠른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문인기 심장내과 교수는 “위 두 분은 중증심장질환 환자로 사망 및 합병증 발생률이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심장혈관흉부외과 및 심장내과 의료진 그리고 환자와 보호자가 포기하지 않고 치료에 매진했기 때문에 환자분들이 건강한 새 삶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신성호 교수는 심장 판막 질환 중 가장 흔히 발생하는 대동맥판막협착, 승모판막부전과 심방중격결손 등 심장 관련 질환에 최소침습적 심장 수술을 모두 성공적으로 시행하였으며, 환자들이 느끼는 심장 수술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만족도를 높여왔다[email protected]
  • 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김호중 교수 [부천=한국인터넷미디어기자협회] 김해성 기자=최근 국가 간 이동 제약이 해소되면서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오랜만의 해외여행에 들뜨면 예상치 못한 질병, 자연재해, 교통사고 등 사건·사고 위험을 간과할 수 있다.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놓치지 말아야 할 ‘해외여행 중 응급사고 사전 준비법’을 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김호중 교수와 알아본다.첫째, 여행자 보험 가입하기해외여행 중 현지 치료, 입원, 국내 이송이 필요한 상황에 대비해, 출국 전 해외여행자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해외여행자보험’에 가입하면 보장 항목 및 보장액 선택에 따라, 현지 의료비·국제 이송비·통역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여행자 보험 가입 시에는 여행자 보험에 국제 이송비 보장 항목 포함 여부, 이송비 보상 가능한 현지 체류 기간이 얼마인지 등을 잘 따져봐야 한다. 2023년 1~4월 대한응급의학회 이송연구회에 들어온 이송 문의 45건을 조사해 보면, 실제 보험이 가입된 경우는 26건이었다. 그중 17건은 200만 원 이하만 보장되거나 이송비가 지원되지 않는 경우였다. 나머지 9건 중 5건은 이송 비용이 충분히 지원된 경우였지만, 4건은 14일을 현지에서 입원해야 보상이 지급되는 등 빠르게 이송할 수 없는 보험에 가입된 경우였다.김호중 교수는 “해외에서 사고를 당하면 현지 구급차를 부르기가 쉽지 않다. 의사소통도 쉽지 않고, 현지 병원을 방문해도 국내보다 비싼 의료비 등으로 적절한 치료를 못 받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여행자 보험’에 가입해 응급사고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둘째, 여행지 정보 꼼꼼히 확인하기최근 다양한 여행프로그램이 제작·방영되면서 충분한 정보 탐색 없이 여행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현지 사정을 정확히 모르고 여행하면 예상치 못한 사건·사고를 만날 수 있다. 이에 외교부는 국가별 상황에 따라 4단계의 국가별 여행경보를 안내하고 있다. 여행경보는 여행 유의를 뜻하는 1단계(남색경보), 여행 자제를 뜻하는 2단계(황색경보), 출국 권고를 뜻하는 3단계(적색경보), 여행 금지를 뜻하는 4단계(흑색경보)로 이루어져 있다. 국가별 여행경보는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와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또, 출국 전에는 여행 국가의 재외공관과 긴급 전화번호를 저장하고, 도착지 주변의 병원과 약국, 소방서, 경찰서 등 안전 관련 기관의 위치를 확인한다. 긴급한 상황을 대비해 외교부는 '영사콜센터 전화(국내: 02-3210-0404, 해외: +82-2-3210-0404)'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야간 비행 후 현지 도착 시간이 야간이고 도착 후 멀리 이동해야 한다면, 이동 전후 다양한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안전한 이동 수단과 시간을 잘 알아봐야 한다.셋째, 예방접종 및 의료 비상용품 준비하기여행 전 본인과 가족의 건강 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여행 국가의 감염병 발생 정보를 미리 확인 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질병관리청 홈페이지(https://www.kdca.go.kr) 또는 콜센터(1339)를 통해 여행 국가의 감염병 발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해외여행 국가별 예방접종이 필요한 백신은 출국 최소 2주 전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또한, 여행 일정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잘 확인하고 이에 따른 의료 비상용품을 준비해야 한다. 흔한 질병 치료를 위한 기초약물, 1차 치료용품, 개인이 필요한 의료 제품을 포함한 구급키트를 준비한다. 등산과 같은 격한 야외 활동을 하게 된다면 탄력붕대 등 골절과 같은 부상 위험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기존에 복용하던 처방 약물이 있다면 현지에서 약을 구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복용하던 약을 챙겨가야 한다. 이 경우 의사의 사인을 받아 의학 증명서와 함께 소지하고 개인용 필요 약물임을 보증한 후 소지한다.김호중 교수는 “설레는 마음에 철저한 대비 없이 해외여행을 떠났다가, 낯선 여행지에서 예상치 못한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평소보다 더 당황할 수 있다. 떠나기 전 여행자 보험에 꼭 가입하고 여행지 정보를 잘 확인하며, 예방접종을 하고 의료 비상용품을 준비함으로써 건강하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떠나자”고 당부했다[email protected]
  • ▲ 일산복음재활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실시로 환자 및 보호자의 만족도 최대화 [한국인터넷미디어기자협회] 윤창준 기자 = 일산복음재활병원(원장 최성혜)이 입원환자와 보호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인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5/10(수)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간호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24시간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재활의료서비스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전문 간호인력의 케어로 환자의 낙상·욕창 비율 감소, 간병비의 건강보험 적용으로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환자는 질 높은 입원생활을 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이다.또한, 외부 출입을 철저하게 관리하기 때문에 감염으로부터 안심하고 치료 받을 수 있으며, 쾌적한 입원 생활이 가능하다.최성혜 원장은 “오랫동안 준비해왔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시행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통합 재활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회복기 환자분들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보다 전문화된 재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이어 “일산복음재활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증받은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철저한 환자 관리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환자 및 보호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일산복음재활병원은 더욱 폭넓은 재활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2기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으로 지정받고 재활로봇 5대 도입, 재활의학과 전문의 5인과 100여명의 재활치료사를 중심으로 환자 상태에 따른 맞춤형 집중 재활 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환자와 보호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낮병동을 운영하고, 회복기 시범사업대상 환자에게 방문재활치료를 시행하는 등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일산복음재활병원 #KDSN
  • [MEDICAL] WHO, 코로나 비상사태 해제 선언 [한국인터넷미디어기자협회] 김승호 대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5일(현지 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내린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해제했다. 2020년 1월 30일 코로나19 PHEIC를 선언한 지 3년 3개월여 만에 해제 선언을 발표했다.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날 비상대책위원회가 15번째 회의를 열고 비상사태 종식을 선언할 것을 권고해 그 충고를 받아들였다”며 “큰 희망을 가지고 코로나19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종식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방역 당국은 다음주 후반 위기평가회의를 열고 방역을 추가로 완화하는 조치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낮추고, 확진자 격리 의무도 7일에서 5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WHO #세계보건기구 #코로나19 #해제 #KD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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