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섹션
지역소식
정치
사회
포토
오피니언
의료
환경
섹션
지역소식
정치
사회
포토
오피니언
의료
환경
광고설정
AD HERE
메뉴 하단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배너 자리 입니다.
기사설정
매일 시를 쓰는 시인
고양특례시, 일산신도시·노후주거지 정비계획 수립 추진
고양특례시,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성과’
의정부시의회, 2023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
전남도의회 ‘찾아가는 전남교육 정책연구회’ 토론회 개최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문화’를 주제로 시장과 직원들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 마련
기사설정
한국문인협회 제28대 이사장에 김호운 소설가 당선
촛불전환행동, 24차 촛불집회 "민주주의 말살하는 조폭검찰 물러가라"
김동연 경기도지사, "난방비 폭탄 떨어져도 전 정부 탓만" 윤석열 정부 비판
의정부시, 100일간 사랑릴레이 총 모금액 11억 돌파!
기사설정
지방자치
[금주의 시] 1월 셋째 주 '금주의 시' 선정 작품 이한영 시인의 "그리움"
우리나라 암 사망률 1위 ‘폐암’, 항암치료와 예방법
고양특례시의회, 2023년도 의장단 워크숍 개최...2023년도 의정활동 기본방향 논의
道의회, 제28대 도의회 사무처장에 김종석 前도의원 임명
기사설정
IndyCar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죽음을 선고받은 유한한 존재다”
대금 이영만 박사 은평치과 원장 치협31대 기획이사 "죽음아 주검아 굿바이" "오늘의 수필" 대금 이영만 박사 은평치과 원장 치협31대 기획이사어머니는 내 곁에 언제까지나 오래도록 살아계시리라 믿었다. 어머니가 안 계신 세상, 어머니가 돌아가시는 상황은 꿈에도 생각하기 싫었다.그래서 ‘엄마의 노래’란 필자의 노래는 살아계신 어머니를 위한 헌정시로 썼는데, 이것을 가사로 작곡한 노래가 가수 조관우에 의해 불려지게 된 것이다.‘울엄마가 불러주던/콧노래가 그립습니다/문 앞을 서성이며 밤 새우시다/주름 깊었네/모진 세월 눈물도/한 숨으로 삼키시며/한 평생 자식 위해 살아온 당신/어머니 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어머니 사랑합니다’그러나 어머니는 지난 해 7월 8일 뇌경색으로 쓰러져 입원해 계시다가 결국 12월 14일 하늘나라로 여행을 떠나시고 말았다. 이 노래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한창 전해질 무렵에 92세로 고인이 된 것이다.성경에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벧전1:24)’라는 말씀이 떠올랐다. 비로소 비통한 나의 가슴에 죽음의 실체가 각인되었다.누구든 죽음 앞에 예외자는 없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죽음을 선고받은 유한한 존재가 아닌가.‘메멘토 모리(Memento mori)’는 ‘자신의 죽음을 기억하라’ 또는 ‘너는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는 뜻의 라틴어이다.로마에서는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고 개선하는 장군이 시가행진을 할 때, 노예를 시켜 행렬 뒤에서 큰소리로 외치게 했다는 ‘메멘토 모리’. 오늘은 개선장군이지만, 너도 언젠가는 죽는다. 그러니 겸손하게 행동하라는 의미에서 생겨난 말이라고 한다.세계적으로 유명한 모델이자 패션 디자이너이며 작가인 인도의 크리시다 로드리게스는 암에 걸려 임종 직전에 사람들이 읽기를 바라며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1. 나는 지구에서 가장 유명한 차를 갖고 있다. 그러나 나는 병원 휠체어에 앉아 있다.2. 나의 집에 디자인이 다양한 옷과 신발, 장신구 등 비싼 물건이 많이 있다. 그러나 나는 병원의 하얀 환자복을 입고 있다.3. 나는 은행에 아주 많은 돈을 모아 놓았다. 그러나 지금 내 병은 많은 돈으로도 고칠 수 없다.4. 나의 집은 왕궁처럼 크고 대단한 집이다. 그러나 나는 병원 침대 하나만 의지해 누워 있다.5. 나는 별 5개 짜리 호텔을 바꿔가며 머물렀다. 그러나 지금 나는 병원의 검사소를 옮겨 다니며 머물고 있다.6. 나는 유명한 옷 디자이너였으며 계약체결 때 나의 이름으로 사인을 했다. 그러나 지금은 병원의 진단 검사지에 사인하고 있다.7. 나는 보석으로 장식된 머리 장식품이 많이 있다. 그러나 지금 비싼 보석을 장식할 머리카락이 없다.8. 나는 자가용 비행기가 있어서 어디든 타고 다녔다. 그러나 지금은 간호사의 두 팔로 밀어주는 휠체어에 앉아 있다.9. 나에겐 먹고 마시는 비싼 식품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지금은 약 먹을 물만 있다.비행기, 보석, 장식품, 비싼 옷, 많은 돈, 비싼 차 등 다 있지만 지금 나를 보호해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그리하여 오직 드리고 싶은 말은, 살아가면서 타인을 도우며 유익함이 있게 하는 것,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지상에서의 짧은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 아무리 생각해도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인의 행복을 위해 도움을 주며 기쁘게 살아가는 것이다.2018년 9월, 많은 사람과 함께 나눔을 갖지 못했던 것이 가장 후회된다고 메시지를 남긴 이틀 후에 그녀는 운명했다.어머니를 간호하고 마침내 하늘나라로 보내드리는 과정에서 내가 새롭게 도전하고자 작정한 것이 있다. 바로 장례지도사(장의사) 국가자격증 취득이다. 치과의사로서 여러 사회봉사활동을이어가는 가운데 틈나는 대로 서울기독대학교 장례지도사 과정을 이수한 것이다.백년도 살지 못하는 사람이 무엇을 시시비비하며 시간을 낭비할 것인가.아침에 눈 뜨며 새 날을 맞이하면 그저 감사한 마음을 갖고 크리시다 로드리게스의 말처럼 살아보자고 다짐해본다.몇 년 전 보았던 일본 영화 ‘굿바이’를 보며 눈물 흘린 기억이 되살아 난다.도쿄에서 첼리스트로 활동하던 ‘다이고(모토키 마사히로)’는 갑작스런 악단 해체로 아내 ‘미카(히로스에 료코)’와 고향으로 돌아간다. 주인공 다이고는 연령, 경험 무관에 정규직 보장한다는 여행사에 면접을 보고 즉석에서 바로 합격한다. 그러나 여행사는 국내도, 해외도 아닌 인생에서의 마지막 여행인 죽음을 배웅하는 장례지도회사다.하루아침에 화려한 첼리스트에서 초보 납관 도우미가 된 다이고. 아내도 친구도 꺼려하며 반대하는 일, 모든 것이 낯설고 거북한 일이지만 다이고는 베테랑 납관사 ‘이쿠에이(야마자키 츠토무)’가 정성스럽게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하는 모습에 감동하며 점차 마음을 열어간다.차갑게 식은 시신을 산 사람처럼 치장하여 영원한 아름다움을 주는 납관사의 일, 그것은 냉정하면서 정확하고 동시에 따스한 애정이 넘치는 일이다.“아직 초보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당신의 마지막이 행복할 수 있도록……”다이고의 자세처럼 나는 장례지도사로서 두려움 없이 따스한 시선과 손길로 죽음과 주검을 맞이하고자 한다. “죽음아, 주검아, 굿바이!”대금 이영만 박사는 시인이며, 수필가, 치과의사, 작사가, 발명가, 가수 등 다재다능한 만능엔터테이너로서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회장 김승호 박사)와 함께 문학적 가치를 위해 혼신을 다 하고 있으며, (사)한국다선뉴스 회장으로 이웃사랑과 아름다운 정보를 위해 언론인으로서도 활동하고 있다.대금 이영만 박사 은평치과 원장 치협31대 기획이사와 함께
이동환시장 “시의회 예산삭감, 비상식적…재의요구해 시민필수예산 확보하겠다”
고양시의회, 경제자유구역·테크노밸리 등 주요예산 합리적 이유없이 삭감해[한국인터넷미디어기자협회] 우수정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의회 2023년 본예산 예산심의와 관련하여 “명백하게 시민과 공공의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재의요구권을 행사해 시민에게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5일 고양특례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20일 제270회 고양특례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확정된 2023년도 본예산에 대해 “시의회가 일방적이고 폭력적으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며 “이는 원칙과 상식에 어긋나는 의결이며 명백하게 시민과 공공의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전했다. 이어 “주요사업 예산이 필요성이나 합리성과 관계없이, 시장의 핵심정책이라는 이유만으로 삭감되었다”고 말했다. 그 예로 서울시 기피시설로 피해를 참아온 고양시민의 권리를 회복하기 위한 ‘시 경계 현황조사’예산 3821만원, 노후화된 1기 신도시 재건축에 대비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근간이 될 ‘고양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4억원, 일산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전략산업 유치를 추진할 ‘바이오 콘텐츠 전략적 투자유치 지원’2억원, ‘킨텍스 일원 지하공간 복합개발 기본구상 용역’ 2억7300만원, ‘고양시 성장관리방안 재정비 용역’ 2억원 등을 꼽았다. 이 밖에도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 지정계획 수립용역 6000만원 ▲로봇박물관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 2200만원 ▲건강취약계층 미세먼지 방진창 설치 9억원 ▲고양시민복지재단설립 계획수립 용역 2200만원 ▲고양박물관 설립타당성 조사용역 2억원 ▲한옥마을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 1억원 등 이 시장의 공약관련 사업예산이 삭감됐다. 또한 집행부의 업무추진비는 90% 일괄 삭감하고 의회업무추진비와 의원들의 국외 연수 출장비는 전액 편성하는 등 시의회가 이율배반적이고 모순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민주당을 중심으로 수적우위를 앞세워 시장과 집행부의 발목을 잡기 위해 의도적으로 예산을 삭감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의회의 비상식적이고 몰염치한 예산심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전했다. 업무추진비는 행정안전부령으로 시행되는 ‘지방자치단체 업무추진비 집행규칙’에 의거해 집행하는 예산이다. 조직운영을 위한 기본경비이며 공공 업무운영을 위한 필수예산이다. 이재민과 불우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등 사회약자를 돕기도 하고, 경제자유구역의 지정을 위한 활동,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유치, 지역경제활성화 등 폭넓게 공공 업무 운영을 위해 사용될 수 있다. 고양시의회는 이번 예산심사에서 사업 총 308건에서 110억 2958만원을 삭감했다. 그 중 공무원 업무추진비 208건 13억2633만원을 삭감했다. 반면 시의회 업무추진비 총 2억3405만원, 의원 국외연수 출장비 3억2천만원은 삭감없이 전액편성했다. 시는 예결위 의결을 앞두고 민주당 측이 증액 요구한 주민자치회 운영지원비 등 18건 중 일부를 수용하는 대신, 삭감예산 중 공약 이행과 민생에 직결되는 일부 사업을 반영하는 쪽으로 시의회와 논의를 시도했다. 그러나 민주당 측에서는 이를 전면 거부하고 수적 우위를 앞세워 역점사업 및 업무추진비 예산 대부분을 삭감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예결위원장은 “막무가내식 예산삭감에는 동참할 수 없고, 이번 사태의 책임은 민주당의 폭력적인 행태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20일 위원장직을 사임했다. 이후 민주당 측 주도로 새로운 예결위원장을 선임해 2023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이동환 시장은 “의회의 일방통행식 예산삭감으로 시민들의 피해가 예상된다”며 “재의요구권 행사를 통해 시민에게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속하게 추경예산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하고, 긴급·중대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필수예산 편성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전국 최초로 추경편성을 상시화하겠다”고 전했다. 재의요구권은 지방자치법 제120조, 제121조에 근거를 두고 있다. 지방의회 의결이 월권 또는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현저히 해치는 경우 자치단체장이 재의를 요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동환시장 “시의회 예산삭감, 비상식적…재의요구해 시민필수예산 확보하겠다”
‘문화’를 주제로 시장과 직원들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 마련
‘문화’를 주제로 시장과 직원들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 마련 [한국인터넷미디어기자협회] 최선규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3년 2월 미래가치 공유의 날’을 개최했다.시의 발전적 비전과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며 중점적으로 추구해나갈 미래가치에 대하여 공유하는 자리인 미래가치 공유의 날은 기존 시장 훈시 위주로 진행되었던 월례조회를 대신하여 매월 초 월례행사로 개최되고 있다.이번 공유의 날에서 다룬 미래가치는 ‘문화’로써 김동근 시장이‘CRC(캠프레드클라우드) 디자인클러스터’를 주제로, 역사의 유산을 활용하여 디자인문화 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 지속 발전 가능한 의정부의 미래 모습에 대해 설명했다.김동근 시장은 먼저 과거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을 감내해온 의정부의 아픈 흔적이면서도 도시 의정부의 역사이기도 한 미군 반환공여지를 원형 그대로 보존해야 할 필요성과 무궁무진한 활용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산업 핵심 인프라 구축과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번영하는 미래 의정부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CRC(캠프레드클라우드)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필수라고 강조했다.김동근 시장은 비슷한 해외 사례로, 싱가포르에서 영국군이 반환한 시설을 리모델링한 ‘길만 배럭스 예술지구’, 구소련과 독일이 세운 무기공장을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중국의 ‘다산쯔 798 예술구’를 예로 들면서, CRC(캠프레드클라우드)의 보존가치가 있는 230여 동의 건물과 드넓은 부지, 위치적 강점 등을 활용하여 디자인센터, 디자인스쿨, 아트 플랫폼, 스포츠레저 파크 등을 조성한다면 의정부도 충분히 세계적인 명소로 거듭날 수 있다며 직원들에게 함께 노력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어서 이달 직원발표 순서에서는 의정부문화재단 김미정 대리가 법정 문화도시로 의정부가 선정되기까지 시민들과 함께 노력해온 과정에 대해 설명하면서, 문화도시 선정은 향후 5년 후 문화도시가 되라는 마중물 지원으로써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사업 추진을 통해 최종적으로 ‘머물고 싶은 도시, 문화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현재 물류단지로 계획되어 있는 CRC(캠프레드클라우드)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상위계획 변경, 토양오염 문제 해결, 예산 확보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역사적 공간 보존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은 시대적 과제이다”며, “시민이 잘 사는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모범시민과 모범공무원 등 21명이 김동근 시장으로부터 상장 및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의정부시, 2월 미래가치 공유의 날 개최
광고설정
AD HERE
기사설정
Photo NEWS
'10.29 이태원 참사' 추모...촛불 시민 수만 명 시청 앞 도심 가득 메워
'10.29 이태원 참사' 추모...촛불 시민 수만 명 시청앞 도심 가득 메워 '10.29 이태원 참사' "추모...촛불 시민 수만 명 시청 앞 도심 가득 메워 추모와 퇴진을 외치다."[한국인터넷미디어기자협회] 김승호 대기자 = 도심을 가득 메운 수만 명의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수많은 젊은목숨 앗아간 참사 책임을 국가가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300여 명의 사상자를 낸 '10.29 이태원 참사' 일주일째인 5일 서울 도심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촛불이 밝혀졌다. 국가애도기간 마지막 날인 이날 촛불행동이 주관한 이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약 8만 명의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촛불을 들었다.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서울시청 앞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시민 촛불' 집회를 열었다. 촛불행동 측은 당초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를 진행하려 했지만 서울시의 불허로 시청 앞으로 장소를 옮겼다. 이날 행사에서 단체는 △원인 분석 △책임 규명 △책임자 처벌 등 세 가지를 정부에 요구했다.한편 다른 집회와는 다르게 이번 집회에서는 4대 종교(불교·천주교·개신교·원불교)의 추도 의식으로 시작됐다. 참석한 시민들은 "진상을 밝히는 것이 진정한 추모다" "우리의 추모는 이제부터다"등을 외쳤다.참사 직전 현장에서 나왔다가 비명소리에 되돌아가 심폐소생술로 돕던 김운기 씨가 자청해 단상에 올라 "현장 시민들은 언론 보도와 달리 매우 협조적이고 온 힘을 다했다"며 "일부 주변에서 노래하는 이들은 참사 진행을 알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그러면서 "책임 질 제복으로 처음 눈에 들어 온 것은 돕고 있던 소수의 미군이었다"며 우리나라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미군보다 늦게 왔음을 말하면서 "시민의식은 결코 낮지 않았고 참사 현장에서 진정 위대했음을 증언하기 위해 단상에 올랐다"고 말했다.또 세월호 참사로 숨진 단원고 2학년 고(故) 장준형 군의 아버지 장훈 4.16안전사회연구소 소장은 "이번 참사의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꼭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 여러분 탓이 아니다. 자책하지 마시라"며 "왜 또다시 이런 참사 발생한 걸까. 단언하건대 책임자 처벌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일부 참석자들은 촛불과 손팻말을 들어올리며 "윤석열은 퇴진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한편 이날 추모집회는 서울시청 앞 외에도 경기도 수원, 전북 군산·부안, 광주, 대구, 부산, 강원도 춘천, 제주 등 8개 지역에서도 진행됐다."시청 앞 도로를 가득 메운 촛불 시민들 추모와 퇴진을 외치다." 경찰 기동대들의 대기 모습
제 2회 시민 말씀 종(鐘)포럼 성황리 개최
고양특례시, 민선8기 첫 ‘당정’ 지역현안 머리 맞대
"고양특례시, 신청사 백석동 이전 시 2,900억 절감 일방적 주장"
[설연휴 Book소식] 종합문예지 '다선문학' 6호 발행...읽고 싶은 책 베스트셀러로 발돋움 계묘년(癸卯年) Go!
광고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