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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해병대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 "조그마한 사고" 인식 내보여...결코 "조그마한 사고" 아니라 "되새겨야 할 중요한 사건"
▲ 박정훈 대령
 [한국인터넷미디어기자협회] 김승호 대기자 = 지난해 7월 호우 피해 실종자 수색 대민지원을 나갔다가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해병대 채수근 당시 일병(사망 후 일계급 특진 상병이 되어 '채상병 사망사건'으로 통칭됨)의 사망사건이 계속 대통령실을 죄고 있다.


이와 관련 25일 MBC는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가 "정부 입장에서는 '조그마한 사고'가 있는데 그것이 불행하긴 하지만 지금 전 해병대 지휘관이 이제 법적인 문책을 받아야 된다는 거에 대해서는 국방장관이 의견을 가질 수는 있다. 정부는 그거를 사법적인 대상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는 것을 보도했다.


그러나 이런 고백들은 '이 조그마한 사고로 일병 하나 죽은 것이 무슨 큰 일이야'라는 인식을 가진 '높은 분'에 의해 사건의 수사가 왜곡되었음을 스스로 자인한 꼴이 된다.


그리고 이들의 인식이 국방의 의무를 위해 해병대에 자원입대한 대한민국 청년 채수근의 생명은 해병대 상급자의 법적 처벌보다 가벼운 "조그마한 사고"일 뿐이라는 점도 이 관계자의 발언은 확인시켜 주고 있다.


이에 공수처는 더더욱 채 상병 죽음이 억울한 희생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사건 진상 규명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명령권자가 누구인지, 사고 후 이를 축소하려 한 최고 책임자가 누구인지, 누구를 살리기 위해 이 사건 최초수사 책임자인 해병대 박정훈 헌병 수사단장을 직위해제 시키고 피의자를 만든 것인지 밝혀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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