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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로 브랜딩으로 도시 경쟁력 높인다
1천만 도시 인천 위상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두 마리 토끼 다 잡는다
이승훈베드로역사공원전경(개관예정)/사진 이한영
 

[한국인터넷미디어기자협회] 이한영 기자 = 강화군 교동면 상용리에는 훈맹정음의 창시자인 송암 박두성 선생의 생가가 복원되어 있다. 남동구 장수동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영세를 받은 이승훈 베드로의 묘지가 있고, 오늘 9월에는 이승훈 역사공원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또한 중구 용동은 한국미술사의 아버지로 불리는 우현 고유섭 선생이 태어난 곳이다. 이곳에 각각의 명예도로명이 부여된다. 알 수 없는 길에 붙여진 새로운 이름의 배경과 연유가 궁금해진 사람들은 그 지역을 더 자세히 들여다보기 위해 모일 것이다.

 

인천시가 1,000만 도시 인천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기업 유치, 국제교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명예도로명 활성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의 명예도로명 활성화 추진계획은 지난해 6월 인천 송도에 개청한 재외동포청을 기념하고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명예도로명을 활성화해 1,000만 도시 인천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인천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도시명과 거리명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하나의 ‘가치자원’이 되면서 장소 브랜딩, 도시 브랜딩, 브랜드 네이밍 등은 4차 산업혁명 시기 도시발전 전략으로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

 

또한 외부인에게 해당 지역에 대한 정보와 이미지를 함축 전달하는 명예 도로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의 소속감, 일체감, 자긍심을 높이는 역할을 기대할 수도 있다.

 

‘류현진거리’는 동산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류현진 선수와의 인연을 기억하고 동구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유네스코 평생학습의 길’은 유네스코학습도시 국제회의 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평리단길’은 노포·낭만과 추억·젊은이의 일상이 공존하는 부평의 이미지를 고려해 부여했다. 올해는 인천에 9개의 새로운 명예 도로가 생긴다.

 

시는 각 군·구가 새롭게 부여된 명예 도로에 명예도로명판, 조형물 등 안내시설물을 설치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안내할 방침이며 관광객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을 통한 관광상품 개발과 꾸준한 홍보활동도 고려하고 있다. 

 

최태안 시 도시계획국장은 “초일류 도시 인천을 알릴 수 있는 명예도로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제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인천시 명예도로명 활성화 추진 대상』


연번

군·구

명예도로명

부여사유

유 형

명명일(예정)

1

강화군

송암박두성길

 훈맹정음(한글점자)를 창안한 교육자

인물(위인), 관광홍보

(‘24. 6)

2

옹진군

공양미삼백석길

 백령도 심청각 주변 관광 활성화

관광홍보, 지역경제 활성화

(‘24. 8)

3

중구

고유섭길

 한국의 대표적인 미술사학자

역사적인물, 관광홍보

‘24. 04. 12.

4

해양경찰로

 해양안전과 해양주권을 수호

정부기관

(‘24. 6)

5

미추홀구

수인선바람숲길

 옛추억과 도심숲이 있는 관광명소

관광홍보, 지역경제 활성화

(‘24. 6)

6

연수구

재외동포청로

 재외동포청 개청 1주년 기념

정부기관

‘24. 04. 15.

7

최기선로

 경제자유구역및 인천대 발전 업적을 기림

지역발전 공헌

8

윤영하소령길

 제2연평해전의 희생정신과 국가 안보의식 제고

연평해전 영웅

9

남동구

이승훈베드로길

 조선인 최초의 세례를 받은 천주교인 

역사적인물, 관광홍보

(‘24. 7)

10

부평구

평리단길 

노포 와 신상카페가 공존하는 부평의 인기명소

지역경제 활성화

‘23.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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