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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회담 D-1] 29일 尹·李 영수회담 … 전례대로 90여분 진행될 듯
민주당의 영수회담 '3대 요구안' 제시할 듯
▲ 윤석열 대통령(왼쪽·대통령실 제공)과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한국인터넷미디어기자협회] 김승호 대기자 = 영수회담을 하루 앞둔 28일 윤석열 대통령은 공개 일정 없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첫 회담 구상에 집중했다. 

이재명 대표도 이날 자택에 머물며 영수회담 준비에 시간을 쏟았다. 

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리는 영수회담은 전례를 볼 때 1시간30분 안팎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수회담은 의제가 정해지지 않은 '자유 회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다소 양측의 '신경전'도 예상된다.


이 대표가 영수회담에서 거론할 것이 확실시되는 의제는 채상병 특검법 수용, 대통령의 거부권 자제, 전 국민 25만원 민생지원금 지급 등 세 가지다. 


민주당은 첫 영수회담을 앞두고 "대통령이 답을 내놓아야 할 자리"라고 주장했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번 영수회담은 이 대표가 윤석열 정부 2년 동안의 국정 실정에 대해 국민의 목소리를 전하는 의미가 있다"며 "민의에 대해 윤 대통령이 답할 차례"라고 말했다.


여권 일각에서는 첫 영수회담에서 윤 대통령이 주도하는 의제가 없는 점이 아쉽다는 평가도 나온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민주당이 던진 의제에 대해 우리가 선대응하지 못하고 끌려가기만 하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윤 대통령이 거꾸로 의제를 던져 이 대표가 생각해보겠다거나 고민하는 그림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석열 정부 들어 첫 영수회담이 우여곡절 끝에 성사되면서 협치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지만, 큰 성과가 나오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영수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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