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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 90대 여성, 건물 외벽으로 병원 빠져나가... '아찔'
신고 20여분 만에 무사히 구조
▲ '치매 환자' 90대 여성, 건물 외벽으로 병원 빠져나가... '아찔'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한국인터넷미디어기자협회] 김예은 기자 = 24일 경기 시흥시 한 요양병원 건물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90대 여성 환자 A씨가 3층 창문을 통해 건물 밖으로 나가 외벽 간판에 앉아 있다 구조됐다. 소방당국이 출동해 무사히 구조하기까지 약 20분 동안 요양병원 관계자들이 좁은 창틈으로 A씨를 가까스로 붙잡고 있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쯤 시흥시 월곶동 한 상가건물 3층 외벽 간판 위에 치매를 앓고 있는 90대 환자 A씨가 앉아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이 건물 3층에 입주해 있는 요양병원 환자로, 창문 틈으로 빠져나와 수십㎝ 아래의 외벽 간판 위에 앉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이날 오전에 자녀들이 다녀간 뒤 창문 밖을 보다 갑자기 창을 통해 밖으로 나갔다. 구조대가 출동했을 당시 요양병원 관계자 2명은 A씨가 추락하지 않도록 좁은 창문 틈으로 붙잡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지상에 안전 매트리스를 설치하는 한편 옥상을 통해 외벽을 따라 내려가 신고 20여분 만에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구조된 A씨는 별다른 외상 없이 무사히 구조된 상황”, “치매 등으로 정상적인 판단이 어려워 스스로 창문 밖으로 나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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