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민원 해결 위한 적극적 자세 필요”경제자유구역 신청 앞두고 자족도시 전환 위해 적극적 기업 유치 요청
[한국인터넷미디어기자협회] 이한영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4일 간부회의에서 민원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했다.
이동환 시장은 “최근 사람들마다 추구하는 바가 다양해지며 행정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공공에서 시민들의 민원을 적극적이고 현명하게 해결하는 자세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민원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거나 지연되면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시 신뢰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신속한 민원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문제를 이해하고 가능한 최선의 해결책을 찾으려는 역지사지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부서 간 협업해 해결해야 하는 문제는 효율적 민원해결을 위해 부서 간 적극적인 협력과 정보공유체계를 갖춰주길 바라며 시민들로부터 민원에 적극적이고 자기 일처럼 처리한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이어 “하반기 일산테크노밸리 토지 분양과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 신청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이번 일본, 베트남 출장에서는 총 8건의 투자협력 협약을 맺는 성과가 있었다”며 “이번에 인연을 맺은 국내외 네트워크가 실질적 경제협력 네트워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서는 만전을 기해 주기 바라며 자족도시로 전환을 앞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직원 모두가 세일즈맨이라는 마음으로 기업 유치에 함께 힘을 모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 시장은 “도시숲 정원화 계획에 있어 열린 시민정원이 되도록 조경에 신경쓰고 시설 설치는 최소화하며 산지를 활용해 예술적인 소나무나 편백나무 등을 심어 고양시의 특징을 살리도록 조성해달라”며 “도시정비사업은 무분별하게 추진되지 않도록 계획안을 미리 수립하고 특히 도로에 바람길을 조성해 시원한 고양시가 되도록 해달라 ”고 당부했다.
2025년 본예산 편성에 대해서는 “각 부서별로 필요한 행정절차, 예산, 문제점 등을 면밀히 검토해 장기적 로드맵을 그리고 저비용 고효율 사업을 우선 편성해 사람 살기 좋은 고양특례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최근 발생한 태풍과 관련해서도 “일본에서 최근 사상 최강의 위력이라고 일컬어질 만큼 강한 제10호 태풍‘산산’이 상륙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우리나라에도 태풍이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만큼 태풍 북상에 대비한 사전 예찰 활동과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며 다시 한번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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