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8.16 00:08:56 | 수정 : 2023.08.16 00: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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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구현사제단 '윤석열 퇴진 시국미사', 세종대로서 6개월 대미장식
[한국인터넷미디어기자협회] 김승호 대기자 =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광복 78주년 기념일을 하루 앞 둔 14일 오후 서울시청 부근 세종대로에서 '친일매국 검찰독재정권 퇴진 및 주권회복을 위한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월요시국미사'를 열었다.
지난 3월 20일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검찰독재 타도와 매판매국 독재정권 퇴진촉구 시국미사'를 시작으로 6개월 동안 전국 14개 교구에서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의 월요시국기도회가 14일 서울 세종로 일대의 미사를 끝으로 폐막했다.
이들은 또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 안전을 도외시한 이권 카르텔은 반드시 깨부숴야 한다'고 호통치던 날 사제들은 순박한 노동자들을 조직폭력배로 몰고, 요즘 방송 장악을 위해 쾅쾅 주먹을 내리치는 난폭한 내면을 들여다봤다"고 짚었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시청 부근 세종대로에서는 미사에 참석하는 신부, 수녀, 시민들이 집회장소 보장을 요구하며 경찰과 대치하는 등 심각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는 경찰이 집회장소에 바리케이트를 치고 시민들의 입장을 저지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날 집회에는 수천명의 시민들이 참여, 윤정권 퇴진의 한 목소리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