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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구현사제단, 15일 '5·18 제43주년 기념미사' 봉헌
▲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비상대책위원장 송년홍 신부가 '5.18광주민주항쟁 제43주년 기념 미사'에서 강론하고 있다.
 [한국인터넷미디어기자협회] 김승호 대기자 =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오늘(15일)오후 3시 광주시 북구 운정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사제단 비상대책위원장 송년홍 신부가 주례한 가운데 '5.18광주민주항쟁 제43주년 기념 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에는 정의구현전국사제단 소속 사제와 수도자, 신자 등 모두 500여명이 참석해 5.18민주열사들을 추모했다.

송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군사 정권은 5·18의 진실을 막기 위해 수많은 폭정을 저지르고 왜곡했다"며 "지금도 그 망각 속에 살아가는 사람이 많아 우리는 왜곡된 기억을 지우기 위해 맞서 싸워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대로 된 법을 만들고 왜곡을 부추기는 자들이 역사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해야한다"며 "더 많은 촛불이 켜져야 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퇴진을 외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송 신부는 "지금 이 나라의 대통령은 대통령의 직무를 다 하고 있지 않으니 퇴진을 넘어서 이제는 우리 기억에서 완전히 지우는 탄핵을 요구하자"며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당하는 그날까지 포기하거나 지치지 말고 끝까지 함께 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미사에 참석한 김형미 오월어머니집 관장은 "5.18민중항쟁이 일어난 지 43년이 된 2023년이지만 그동안 상상하지도 못했던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국익과 국민의 안녕보다는 일본과 미국의 이익을 챙겨주기 위해 눈치보며 움직인 대통령이 어느 나라의 대통령인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지난 3월 전주에서 시국미사를 봉헌한 뒤 비대위를 결성하고 지난달 10일 서울을 시작으로 마산과 수원, 광주, 춘천을 찾아 '시국기도회'를 봉헌했으며 오는 22일 경기도 의정부에서 '시국기도회'를 봉헌할 예정이다.

▲ 정의구현사제단, 15일 '5·18 제43주년 기념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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