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5.01 23:39:04 | 수정 : 2023.05.01 23:39:04
[한국인터넷미디어기자협회] 김승호 대기자 = 양대노총이 1일 노동절(근로자의 날)을 맞아 서울 도심에서 수 만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고 현 정부를 규탄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인근에서 서울시청에 이르는 구간에서 3만명이 참여한 '5·1 총궐기 세계노동절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국노동자대회 집회는 인천(8000명), 부산(7000명) 등 지방에서도 이어졌다.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가 노동절에 열리는 건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배달의민족 본사 앞에서 '5·1 배민노동자대회'를 열고 9년째 동결 중인 기본 배달료 3000원 인상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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