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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세월호 9주기 맞아...곳곳 추모 행렬 이어져
[특집] 세월호 9주기 맞아...곳곳 추모 행렬 이어져
 [한국인터넷미디어기자협회] 김승호 대기자 = 세월호 참사는 16일로 9주기를 맞는다.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승객 304명(전체 탑승자 476명)이 사망·실종됐다.

세월호 유족들은 ‘선상 추모식’을 위해 지난 16일 오전 7시쯤 해경이 준비한 경비함정을 타고 참사 해역을 찾았다. 뱃길로만 3시간을 달려 ‘세월’이라고 적힌 노란 부포가 떠 있는 침몰 지점으로 묵념한 뒤 희생자 넋을 기리는 마음을 담은 국화를 바다에 던졌다.

▲ 세월호 유족들은 노란 부포가 떠 있는 침몰 지점으로 묵념한 뒤 희생자 넋을 기리는 마음을 담은 국화를 바다에 던졌다.
 이날 노란 리본이 그려진 빨간 등대가 지키고 있는 팽목항 방파제에는 세월호 추모를 위한 발길이 이어졌다. 방파제에 설치된 리본 조형물은 녹이 슬었고, 샛노랬던 리본은 색이 바래고 찢어진 상태였다. 세월호 선체가 거치된 전남 목포신항에도 추모 발길이 잇따랐다.

경기도는 ‘세월호 참사 9주기 기억식’에 맞춰 이날 오후 4시 16분부터 1분간 안산시 단원구청 일대에서 추모 경보 사이렌을 울린다. 도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추모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수원 광교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 수원 팔달구 옛 도청사 등 4곳 국기게양대에 세월호 추모기를 게양하고 있다. 세월호기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곳곳에서 세월호 참사 추모 행렬이 이어지며 슬픔을 함께했다.



#세월호 #9주기 #KD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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