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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난방비 폭탄 떨어져도 전 정부 탓만" 윤석열 정부 비판
▲ 김동연 경기도지사, "난방비 폭탄 떨어져도 전 정부 탓만" 윤석열 정부 비판
 [한국인터넷미디어기자협회] 김승호 대기자 = 김동연 지사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들은 추위가 아니라 난방비에 떨고 있다. 국민들이 시베리아 한파에 전전긍긍할 동안 정부는 대체 뭘 하고 있었나"며 "난방비 폭탄이 떨어져도 전 정부 탓만 하고 있다"고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다.
 
그는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충격이었다"며 "그러나 서민과 취약계층을 보호해야 할 정부는 과거와 싸우느라 여념이 없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날 급등한 난방비로 혹한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200억 원을 투입해 '난방 취약계층 긴급 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6만4528개 노인 가구와 2만979개 장애인 가구에 각 20만 원을 지원하고, 18개 노숙인 시설과 '한파쉼터'로 쓰이는 5421개 경로당에 4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지역아동센터 786곳에도 각 4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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