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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시] 1월 넷째 주 '금주의 시' 선정 작품 김동철 시인의 "학무"
▲ [금주의 시] 1월 넷째 주 '금주의 시' 선정 작품 김동철 시인의 "학무" (사진 제공 = 한국다선문인협회)
 [한국인터넷미디어기자협회] 최선규 기자 =  한국인터넷미디어기자협회 채널 연속 기획 1월 넷째 주 '금주의 시' 선정 작품을 독자분들께 소개한다

이번 1월 4째주는 (사)한국다선문인협회 운영위원 김동철 시인의 "학무" 작품을 독자분들께 소개하려 한다.

종합문예지 다선문학 제6호에 "서리꽃" 작품과 "자각" 작품 총 두 작품을 출품한 김동철 시인은 심오한 시 세계를 선보이며 현재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김동철 시인은 2018년 샘터 문학공모전 우수상과 같은 해 독도문화제 문학공모전 우수상을 수여 받았으며 (사)한국다선문인협회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에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보고파 그리운 정', '꽃잎은 나비처럼' 외 다수의 공저로 출판했다.

2023년 1월 넷째 주 '금주의 시' 로 선정된 "학무" 시를 음미하며 감상해 보시기 바란다.




학무鶴舞
                    김동철 시인


까만 갓 붉은 정단頂端 
창공을 맞이하듯
하늘 길 휘날리며 
뛰는 듯 날아가듯
허공虛空에 바람 가르며 물결치니 고아라

휘어져 감기 우고 
다시 접어 뻗은 손이
까치 발 상큼하게 
하얀 도포道袍 나는 듯이
곧은 선線 스스로 돌아 곡선 이뤄 휘도네

긴 목을 치켜들고 
오실 임 기다리다
아미蛾眉를 숙이고서 
돌아설 듯 날아가니
업業궂은 서러운 사연事緣 이내 신세身世 같아라


▲ 김동철 시인 (사진 제공 = 한국다선문인협회)
 
프로필 김동철

시인, 시조 등단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 운영위원

2018년 샘터 문학공모전 우수상

2018년 독도문화제 문학공모전 우수상

송강문화제 표창,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 등 다수

저서) 보고파 그리운 정, 꽃잎은 나비처럼 외 공저 다수


#금주의시 #다선문학 #한국다선뉴스 #한국인터넷미디어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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