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1.20 19:12:11 | 수정 : 2023.11.20 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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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국, 의미있는 수상으로 월드스타 진가 발휘
[한국인터넷미디어기자협회] 김승호 대기자 = 방탄소년단 정국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2023 Billboard Music Awards, 이하 'BBMAs')에서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으로 '톱 글로벌 K-팝 송'(Top Global K-Pop Song) 부문을 수상했다.
BBMAs'는 지난 12개월간 앨범 및 디지털 음원 판매, 라디오 방송, 스트리밍, 투어 및 소셜 참여 등 빌보드 차트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수상 후보를 선정하는데, 지난 7월 발표된 'Seven'은 단기간에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톱 글로벌 K-팝 송' 트로피까지 차지했다.
특히, 정국은 지난 2013년 싸이가 '톱 스트리밍 송 비디오' 부문을 수상한 후 10년 만에 한국 솔로 가수로서 'BBMAs'에서 수상해 주목을 끌었다.
정국은 영상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아미를 비롯해 이 곡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 여러분이 없었다면 이 엄청난 상을 받을 수 없었을 것이다. 'Seven' 작업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 곡을 즐겁게 감상하기를 희망했기에 이 상을 수상했다는 사실만으로 큰 의미가 있다. 여러분과 좋은 음악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국은 20일 오후 8시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팬 쇼케이스 'Jung Kook 'GOLDEN' Live On Stage'를 개최한다.